검색결과
-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6일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 이날 개소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장을 비롯해 순천시의원, 경기도공익센터 및 광주NGO센터 등 다양한 시민단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의 첫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은 커팅식과 현판 제막식으로 시작되었고,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는 뜻에서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드로잉쇼가 진행됐다. 이어서 42명의 제1기 순천시 공익활동가를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른 지역의 공익활동센터 및 시민단체 등과의 교류 시간도 가졌다.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가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센터는 공익활동 주체들 간의 연계를 지원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시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공익활동을 펼칠 수 있는 순천을 만드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나가는 허브역할로써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순천시 중앙시장길 31)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2층 동아리실, 소회의실, 교육장은 평일 및 주말에 무료 대관이 가능하다.대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061-751-5894)로 문의하면 된다.
-
순천시 공익활동가, 공익활동 첫발을 내딛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한 3주 간의 기본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공익활동가 40여 명이 모여, 지난 3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동천에서 제4회차 동네방네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순10․19평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동네방네 플로깅’은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동천을 기념하고 순천시 전역의 역사와 자원을 발굴하는 내용으로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동네방네 플로깅은 24개 읍면동의 생태자원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공익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익활동가 1기 기본 양성 과정은 총 4주 차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마친 공익활동가들은 5월 한 달간 특성화 교육 이수 후 생태·환경,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의제 발굴 및 캠페인 활동 등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토대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자치행정과 이수동 과장은 “한 달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양성교육에 참여해 주신 공익활동가분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공익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시의 난제도 해결하고, 시정에 좋은 정책들도 제시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원도심 중앙시장에 위치한 (구)국민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23년 10월부터 임시 운영 중이며, 2024년 4월 26일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
김영록 지사, “순천, 대한민국 1호 정원도시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순천시를 방문,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정원을 중심으로 펼쳐질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순천을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순천을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고 모든 시민이 평화로운 삶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30만 정원도시’ 육성, 동부권 거점도시이자 생태문화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방문객 44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조 6천억 원을 기록했다. 박람회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30개국 8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강세웅 사이영협동조합 대표는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위드 코로나 이후 의정협의체 재개를 기대했으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과대학 설립 논의 재개가 지연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고 있지만 유치 동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답변했다. 김춘화 시민정원추진단원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과 김이수 청소년수련원장의 ‘순천시청소년수련원 시설 확충 건의’ 등에 대해선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 역량을 다해 돕겠다”며 “수련원 시설 지원도 조정교부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현희 순천시 여성농민회 사무국장의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확대 건의’에 대해선 “묵묵히 생업에 종사한 농어업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익수당을 도입했다”며 “전체 농민으로 확대하지 못한 부분은 깊은 양해와 이해 요청드린다”고 답했다.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과 관련 시행령·조례제정 등 후속조치에 조속히 나서달라는 건의에 대해 김 지사는 “행안부에서 초안을 수립해 현재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시군·유족·전문가·시민사회단체의 논의를 통해 1차 의견을 제출했고, 내달 중 공청회를 개최해 좀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행령의 위임사항과 실무위원회 구성 등을 담은 시행조례를 수립하고 있다”며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 1월 21일 공포·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석 순천 YMCA 사무총장은 “광주~순천 전철화 사업 계획에 따라 도심 내 기존 노선을 활용하면 철도 운행 횟수 증가(6회→46회)로 소음피해와 교통체증이 유발되고 높이 7m의 구조물 설치로 생태수도 순천 이미지 경관이 저해되는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경전선 전철화사업의 노선 우회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현재 국토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부분 지중화를 국토부에 건의했고, 현재 국토부에서 사업비 적정성, 설계기준 적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예타에 떨어진 것을 재예타를 통해 다시 추진하면서 사업비 증액에 대해 국토부가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의 뜻이 잘 반영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순천시는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리모델링공사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했고, 김 지사는 도비 5억 원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엔 허석 순천시장, 서동욱·임종기·오하근·김정희·한근석 전남도의원,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등 35명이 현장 참석했다. 시민 150명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
허석 순천시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A등급 선정허석 순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선7기 공약사업을 얼마나 내실 있게 추진해왔고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를 했는가를 평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약이행 평가 항목으로는 공약 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별 지표를 평가하여 전국 지자체를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분류했다. 최고등급인 SA는 총점 70점 이상, A등급은 6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허석 시장의 공약은 5대 분야 73개로 ▲도청 제2청사 신대지구 유치, ▲광장토론 및 정겨운 담소 정례화, ▲경전선 시내구간 노선개량 추진, ▲여순사건 70주년 특별법 제정, ▲호남권 최대 창업보육센터 구축,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순천관광지 순천시민 1년 회원권 도입 등이 있다. 73개 공약 모두 시민체감도가 높은 공약들로 이중 ▲시민중심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온누리 자전거 무인터미널 확충,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운영,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42개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시민공익활동 지원센터 설치, ▲풍덕1배수펌프장 유수지 활용, ▲동천변 수변공원화 조성, ▲신혼부부·저소득층 반값 임대아파트 공급, ▲농업분야 예산 증액 등 31개 중장기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허석 시장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대형 중·장기 사업인 경전선 시내구간 노선개량 추진, 창업보육센터 구축 및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등이 정체되어 지난 취임 2년간은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2020년을 기점으로 주요 공약사업들의 얽혀있던 실타리를 풀어가면서‘2020년 목표달성’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또한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듣는 ‘광장토론’과 ‘정겨운 담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진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주민소통’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공유하면서 공약소통방, 정책소통1번가를 통한 의견 수렴의 창을 운영하는 등 ‘웹소통’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에서 A등급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은 1년 동안 더 나은 미래 순천을 만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31개 공약은 100% 달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들과도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 8일부터 120여일 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와 서류심사를 통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
순천시 2021년 시정운영 방향 밝혀◇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경제시정’ - 지역경제, 복지투자, 일자리, 농촌, 문화 ‧ 관광 ‧ 체육 ‧ 교육 ◇ 시민의 생명과 안전한 생활을 최우선으로 한‘민생시정’ - 의료역량 강화, 정주, 복지, 기후변화 대응, 순천형 직접 민주주의 ◇ 순천형 메가프로젝트 개발을 통한‘미래 청사진 제시’ - 디지털 행정혁신, 순천형 센트럴파크, 해양 리조트, 디지털 파크 조성 등 허석 순천시장이 새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뉴 노멀(New Nomal)시대를 대비하는 2021년에는 경제와 민생회복, 미래대응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금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새로운 일상이 펼쳐질 포스트 코로나, 뉴 노멀 시대라며,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로 위기를 극복해온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 새로운 표준을 순천형 스타일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순천시 인구 호남 3대 도시 등극,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순천만습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예정과 역대 최대 국비 5,553억원 확보 등 지난 202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면서, 2021년은 포스트코로나 대비 원년으로서, 특히 지역경제 회복을 핵심 가치로 두고 3E정책 실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등 구체적인 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였다. ◇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경제시정’ 순천시는 올해 시정의 핵심 정책을 지역경제 회복으로 설정하고, 3E·생태경제·복지·일자리·농촌·문화관광 등 분야별 실행 과제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가장 타격을 입은 서민층을 위해 실물경제와 민생을 회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경제의 핵심축인 3E 프로젝트의 대표사업으로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글로벌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 중관촌 한국창업혁신센터 등 3대 오아시스 실행과 생태경제의 디딤돌이 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순천시는 복지정책을 지역화폐 발행과 연계하여 시 재정의 30%정도 되는 복지예산 중 1,000억원을 순천사랑상품권 발행에 사용함으로써 복지가 실물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는 복지형 성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창업연당과 창업보육센터를 거점으로 하는 순천형 창업생태계 구축과 창업 이후 지속을 위한 창업펀드 조성, 순천창업진흥원 등 창업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등 온라인 판매 지원 시스템을 통해 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연향뜰·도시첨단산업단지 등 1만 5천개의 순천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 분야는 지난해보다 210억원 늘어난 1,538억원의 예산확보를 기반으로 곤충산업·천연물 바이오 산업과 같은 신산업 선점과 스마트팜, 순천매실 농촌융복합사업지구 완공,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IOT를 접목한 농축산업 지원 사업, 혁신농업인 센터 건립, 어촌뉴딜300 등‘돈 되는 농업’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문화, 관광, 교육, 체육 분야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등 각종 문화사업과 순천시의 문화자산을 상품화하여 문화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해양생태관광, 유네스코 유산 투어, 웰니스 관광 명소 개발 등 언택트 시대 흐름에 맞는 순천형 뉴노멀 관광지도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e-스포츠 상설 경기장 및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동·하계 전지 훈련장 메카 육성 등 스포츠로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스포노믹스 (Sponomics)거점 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순천만잡월드를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박람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등 교육경제 추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시민의 생명과 안전한 생활을 최우선으로 한‘민생시정’ 코로나19 시대에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언제나 최우선 가치로 두고 대응해온 순천시는 2021년부터 보건소 내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과 스마트 호흡기 전담 선별진료소 구축, 전남 동부권 감염병 대응센터 건립,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등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행정 및 보건의료 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 인증 2021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유니세프 인증 2022 아동친화도시 재지정과 함께 2022년에는 WHO가 인증하는 고령 친화도시 신규지정 도전을 통해 국제 수준의 더 살기 좋은 도시 순천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돌봄로봇, AI를 활용한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국공립 주야간 치매전담보호시설 신축, 반값 임대아파트 공급, 장애인 종합복지관 증축, 가족센터 건립 등 소외 계층이 없는 도시를 만들어갈 주요 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핫 이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서민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응원하고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순천시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분양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를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의 영위를 위한 정주여건 조성과 관련해서는 생활안전, 범죄, 교통사고,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의 지역별 안전지수가 OECD 수준의 1등급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실천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을 통해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순천시는 전남 최초로 수돗물 분야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을 받은 만큼, 최첨단 지능형 상수도 물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고자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정원박람회 시민의 정원 조성과 함께 범 시민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장 온실가스 저감, 도심 녹지 공간 확충,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읍면동 민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생활쓰레기와 주차 문제 해결은 관주도의 일방적인 행정이 아닌, 혁신적인 논의를 통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이 시민의 목소리로 가꾸는 민주주의 정원을 표방하는 도시인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직접 민주주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 주권 강화 전담부서인 시민주권담당관 신설, 전국 최초 생태도시 조례 제정,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등 시민 주권 강화를 위한 각종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민주주의 학교 운영, 자원봉사센터 법인화,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등 공간민주주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 순천형 메가프로젝트 개발을 통한‘미래 청사진 제시’ 순천시는 3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한 단계 더 성장해갈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메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를 코로나19로 촉발된 행정 패러다임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인프라 확대, 인공지능 행정서비스 제공, IT와 행정이 접목된 민원행정 앱(APP)개발 등 디지털 행정혁신을 이뤄 갈 계획이다. 미래 100년, 순천의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건립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2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순천 도심의 허파라고 할 수 있는 봉화산 등을 활용, 도심 주요공원과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설정하여 새로운 공원 녹지체계를 마련하고, 숲속 미술관, 힐링 산책로, 치유 테라피 정원 등으로 구성된 순천형 센트럴 파크를 조성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할 청사진과 함께 해룡 와온에는 선셋(sunset)테마의 해양 리조트를 유치하여 전국의 대표적인 일몰명소와 해양치유 관광의 거점 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디지털 뉴딜 문화 콘텐츠 산업과 연계하여 비대면 랜선 공연장, 디지털 야외 갤러리, 영상회의실 등 교육·문화·게임·IT·VR·AR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한 가칭)순천 디지털 파크 조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반의 문화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순천시는 앞으로 그동안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가며 배운 지혜와 연대를 통해 시대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목표로 시민의 일상을 살뜰히 보살펴 나가고자 한다.
-
순천시의회 제237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열려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27일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등 상정된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순천시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 등 4건은 원안가결 했고, ‘순천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했다. 특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순천시장이 제출한 예산안 중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부지매입비 20억 원을 포함한 8건 총 40억 2,834만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한 1조 3,749억원을 최종 의결했다. 앞으로 시의회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9일부터 19일까지는 2020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의사일정에 앞서 김미연 의원은 축제 통합운영에 관하여, 최병배 의원은 KBS 순천방송국 폐쇄 철회에 관하여, 김미애 의원은 의원 자료요구에 관하여 5분 발언을 했다. < 최화운 기자 >